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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호] (비티오) 선물인 인생, 좋아하는 일만 하며 사는 인생
교통사고가 알려준 삶의 지혜
2025. 2. 26.
[28호] (비티오) 선물인 인생, 좋아하는 일만 하며 사는 인생
교통사고가 알려준 삶의 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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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호) 퇴사하고 성공했다.
BY. 비티오
돌아보면 그렇다.
나는 좋아하는 일만 하며 살았다.
공무원 일도 좋아하는 일이었다.
지금 하는 사업도 좋아하는 일이다.
어렸을 때 한 배달 아르바이트도,
술집 서빙도,
택배 상하차도,
모두 내가 좋아하는 일이었다.
어떤 일도 재밌지 않은 적 없다.
영하 20도 칼바람에 손가락이 터지며 피자배달을 해도,
코피 흘리며 택배차에 무거운 짐을 올려도,
술취한 손님에게 욕 먹으며 서빙을 해도,
민원인에게 욕 먹으며, 싸워가며 공무를 수행하면서도,
초보 사업가로서 하루에 12시간 넘게 일하며
1달에 10만원도 못 벌면서도,
모든 일이 재밌었다.
내가 선택한 일이었기 때문이다.
이 모든 현실을 선물로 여긴다.
나는 선물을 받았다.
가치를 매길 수도 없다.
너무나 위대한 선물이기 때문이다.
놀랍다.
누가 줬는지도 모르겠다.
세상이 줬나보다, 그렇게 생각할 뿐이다.
어떻게 해서 그 선물을 받을 수 있었을까?
생각해본다.
선물을 받기 위해서는 가장 먼저,
선물을 알아차려야 한다.
이토록 고마운 선물을 받았는지를
알아야 한다.
그러면 선물이 계속해서 주어진다.
끝없이 주어진다.
우리는 선물을 받았다.
걸어다닐 수 있다.
휠체어를 타지 않아도 출근할 수 있다. 여행할 수 있다.
목발 짚지 않아도 집 앞 편의점에 갈 수 있다.
고3 19살 시절,
스쿠터 타고 배달하다 자동차에 치였다.
오른쪽 허벅지 산산조각, 분쇄골절됐다.
그래서 3개월 동안 걸을 수가 없었다.
걷는 능력을 잃었다.
잃어보고 나서야 알았다.
걷는 능력은 선물이구나.
그렇게 선물을 알아차렸다.
선물을 알아차리고 나니 선물이 계속 주어진다.
내 인생은 평생이 선물이다.
좋아하는 일만 하면서 살았다.
지금도 좋아하는 일만 한다.
앞으로도 좋아하는 일만 하며 산다.
가만히 생각하면 눈물이 차오를 정도로 고마운 선물이다.
좋아하는 일만 하면서 사는 인생,
그런 선물을 받고 싶다면
내가 이미 받은 선물을 알아차려야 한다.
당신이 받은 선물은 뭔가?
이미 받은 선물을 알아차리는 그 순간은
당신의 평생,
그 자체를 선물로 만드는 순간이 된다.
TO BE CONTINU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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